뉴욕한국교육원,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모집
뉴욕한국교육원(원장 박창원)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. 미국 내 대학·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포학생과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, 직전 1년간 GPA 3.0 이상인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. 부모 중 한 명이 한국계인 동포학생, 미국이나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학생, 한국인 유학생 등이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. 주최측은 일반장학생 56명 내외, 음악·미술 등 예능계 장학생 2명 내외, 입양 한인학생 4명, 장애학생 2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.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500달러가 지원된다. 특히, 우수학생들의 적극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(원)생 장학생 중 최우수 장학생 2명과 우수 장학생 4명을 선정해 최우수 장학생에게는 1인당 5000달러, 우수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0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. 또한 한인학생들의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장학금 취지를 고려해 한인 고등학생 중 미국 대통령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의 경우 특별장학생으로 전원 선정, 특별장학금 1000달러를 수여할 계획이다.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까지며, 제출 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(kecny.org)에서 확인할 수 있다. 장학금 지급 예정일은 9월 30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. 장학금 관련 문의는 이메일(nykoredu@mofa.go.kr) 혹은 전화(646-674-6022)로 하면 된다. 김은별 기자 kim.eb@koreadailyny.com재미한인장학기금 뉴욕한국교육원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뉴욕한국교육원 재미한인장학기금 최우수 장학생